베올리아의 유기성 폐기물 재활용시설인 동양그린바이오는 최근 3층 발효장의 신축을 완료하고, 7월 중순부터 운영 정상화를 재개하였습니다.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동양그린바이오는 2021년 대대적인 증축을 통해 기존 60톤/일의 음식물폐기물 처리용량을 음식물폐기물과 하수슬러지를 동시에 처리가능한 120톤/일로 용량 증설 후 운영해 오고 있었습니다. 최근 노후화된 3층 발효장의 개비를 위해 시설을 신축함으로써, 기존 73%의 운영율을 약 93% 이상 끌어 올리며 8월부터 운영 정상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동양그린바이오는 반입된 음식물폐기물과 하수 슬러지를 발효, 후부숙한 후 퇴비용으로 처리 제품을 반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동양그린바이오는 2022년 건물 지붕에 425 kW 태양광 판넬을 설치하여 사업장내 에너지 소비량의 약 29%를 그린에너지원으로 대체 사용 중입니다.
9월 11일, 베올리아 코리아 CEO 및 임직원, 봉화군 관계자분과 주요 고객사가 참석한 가운데 3층 발효장의 신축 완료를 기념하고 운영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에르베 프노 CEO는 기념행사에서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현장 직원분들과 안전한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관계사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였습니다. 지속가능한 폐기물 재활용 처리와 지역 에너지원의 생산은 베올리아의 지역 상생과 생태전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